Clouds
Conveyor Cafe, Daejeon, South Korea
September, 2022
From my home in Daejeon, I have an uninhibited view of the sky, river and mountains. Late last summer, this scene was extraordinary. The striking colors of the sunset were mirrored and transformed on the river. At dusk, unnatural hues of purple covered the mountains. “My Head Is In The Clouds” is based on my memory of those moments. The paintings have no counterpart in reality. They are familiar but fictional.
Another familiar but fictional image is the ubiquitous thought cloud. In comics, someone’s thoughts are visually represented with a cloud shaped balloon. The subject of my paintings also serves as an abstract representation of thoughts. My mind is rarely in the present. I am usually analyzing past events or projecting my fears and hopes onto future events. Looking at these cloud paintings helps me stay in the moment and be honest with myself about what I am thinking. I think honesty is the best medicine.
대전에 있는 나의 집에선, 하늘과 강 그리고 산을 무제한으로 볼 수 있다. 지난 늦여름의 한 장면은 너무나도 특별했다. 노을의 눈부신 색채가 강물 위에 반사되어 변형되어있었고, 해질녘 자줏빛의 부자연스러운 색조가 산들을 뒤덮었다. “My Head Is In The Clouds”는 그 순간들에 대한 나의 기억에 기반을 두고 있다. 그 그림들은 우리에게 친숙하면서도 허구적이기에 현실에서 대응할 만한 것이 없다.
친숙하지만 허구적인 또 다른 그림으로는 도처에 존재하는 생각 구름이다. 만화를 읽다보면 등장인물의 생각이 구름모양의 말풍선으로 표현되곤 한다. 내 그림의 주제 또한 추상적으로 표현하는 역할을 맡고 있다. 내 마음은 좀처럼 현재에 있지 않다. 나는 주로 과거의 사건들을 분석하거나 미래의 사건들에 대한 나의 두려움과 희망을 투영한다. 이 구름 그림들을 보는 것은 나를 그 순간에 머물 수 있게 해주며 내가 생각하고 있는 것에 대해 나 스스로에게 솔직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런 나에게 솔직함은 최고의 약이라고 생각한다.